OSEN=부산, 조경이 기자] 배우 수애가 영화 ‘님은 먼 곳에’로 라이징 스타 어워즈에서 여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6시 30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4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가 열렸다. 영화배우 정준호와 유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그룹 원더걸스의 축하무대가 있었다. 배우 수애는 영화 ‘님은 먼 곳에’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애는 영화 ‘님은 먼 곳에’(이준익 감독)에서 1970년대 베트남 전에 참전한 남편을 찾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베트남으로 떠나는 순이 역을 맡아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수애와 함께 라이징 스타 어워즈에서 남자 배우상을 수상을 했다. 원신연 감독은 영화 ‘세븐데이즈’로 감독상을 받았다.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는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배우들 가운데 출연작의 완성도 및 대중적 지지도, 대중적 영향력과 인기를 포함한 브랜드 파워, 미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화상이다. 영화 전문지 프리미어가 제정, 시행하고 있다. 각 후보에 대한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와 감독 및 PD, 제작자와 평론가 등 영화계 전문가들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crystal@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