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앞에서도 당당한 하얀 치아~ 나도 가져볼까?
OSEN 기자
발행 2008.10.05 11: 04

요즘은 텔레비전 CF도 튀어야 산다. 독특한 구성이나 재미있는 코드를 접목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관심과 집중을 끌어내기 위해서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고전인 ‘춘향전’을 재미있게 패러디 한 우유 광고가 눈에 띄다.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하는 춘향. 하지만, 꽃미남 변사또의 외모에 반해버린다는 코믹한 설정에 실소를 자아낸다. 특히나 코믹한 춘향 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해 낸 것은 다름 아닌 가수 화요비였다. 노래를 부를 때 외엔 조금은 부족한 듯, 재미있는 4차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였기에 재미를 더해줄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뽀얀 우유만큼이나 하얗게 빛나던 그녀의 치아는 맑고 깨끗한 우유 광고에 ‘딱’맞아 떨어졌다. 스타들의 뽀얀 치아~ 비결이 뭘까? 치아는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재생되지 않는다. 충치가 생기거나 영구치가 소실 된 후에는 인레이나 임플란트와 같은 전문 치료를 통해 기존의 치아 기능을 회복시킬 ‘치료’를 받지 않고서는 자연히 회복되지 않는 것이다. 더군다나,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치아 크기가 눈에 띄게 작은 경우, 치아가 부러져 교정이 필요한 경우 등에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루시아치과 정수용 원장은 “치아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라미네이트 치아교정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치아 표면을 법랑질 두께 내에서 미세하게 삭제하여 치열을 다듬은 후, 인조손톱모양의 사기판인 라미네이트를 적절한 크기로 잘라 치아 표면에 붙여주는 것이다. 이는 빛의 투과율이 높고, 색상이 다양하여 원래 본인의 치아와 잘 구분되지 않는 자연스러움은 물론, 치아 전체를 덮어주기 때문에 미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전한다. 라미네이트, 연예인들을 위한 치료 아닐까? 치아교정을 위한 라미네이트는, 흔히 ‘연예인용’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치열이 고르지 못함에도 교정이 부담스럽거나, 좀 더 고르고 밝은 치아를 원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쉽게 시술 받을 수 있다. 화요비를 비롯해 현영, SS501, 솔비 등 유명 연예인들의 환한 치아를 책임지고 있는 정수용 원장은 “라미네이트의 경우, 1~2주 동안 2~3번의 내원만으로 모든 치료가 끝나기 때문에 시술 시간에 대한 부담 없이 빠르고 만족스러운 치아를 얻을 수 있는 치아교정방법이다.”고 설명한다. 하얗고 투명한 치아는, 웃음에 자신감을 실어주기 마련이다. 그동안 치아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거나 웃음에 자신이 없었다면 간단한 라미네이트 치아교정을 통해 연예인 못지않은 투명하고 고른 치아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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