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신혼여행' 보다 '부산 팬'이 우선
OSEN 기자
발행 2008.10.05 16: 00

‘추격자’로 올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나홍진 감독이 결혼 직후 신혼 여행을 포기하고 부산으로 달려놨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통상 결혼식을 올린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이 관례인 상황에서 나홍진 감독은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부산영화제 기간 ‘추격자’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서 부산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나홍진 감독은 6일 ‘추격자’의 상영 후 갖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윤석도 자리해 관객들과 열띤 대화의 장을 벌인다. 나홍진 감독은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부산영평상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홍진 감독의 신부는 쥬얼리 디자이너로 나 감독이 졸업한 한양대학교 공예학과 후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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