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상 회복' 임창용, 20일 만에 1군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8.10.05 18: 39

등 근육통으로 인해 1군 엔트리서 제외되었던 임창용(32. 야쿠르트)이 5일 한신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야쿠르트 구단 측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무리 임창용과 내야수 노구치 요시유키(27)를 5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라고 밝혔다. 올시즌 1승 5패 30세이브 방어율 2.68(4일 현재)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 첫 해를 만끽하던 임창용은 지난 9월 17일 등 근육통으로 인해 1군 엔트리서 제외되었다. 임창용은 당초 열흘 후였던 9월 27일 1군에 복귀 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이 도지는 바람에 다시 열흘을 기다려야 했다. 임창용은 복귀 후 "등 부상은 완벽하게 치료되었다. 빨리 치료한 뒤 복귀하고 싶었으나 실전 감각을 되찾는 데 문제가 있어 시일이 길어졌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임창용은 "한,일 통산 200세이브를 빨리 달성한 후 다음 시즌 새로운 스타트를 끊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창용은 4일 현재 개인 통산 198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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