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춤추는 야구 플레이어' 프로그램 실시
OSEN 기자
발행 2008.10.05 18: 48

한화 이글스는 지난 4일과 5일 1박 2일에 걸쳐 한화그룹 사회공헌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춤추는 야구 플레이어'를 청소년과 아동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구장에서 실시했다. 한화그룹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불우청소년과 사회복지시설 아동 중 80명을 선발해 프로야구 관람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 코칭스태프와 선수가 함께하는 '야구교실'과 한화 치어리더에게 직접 응원 교육을 받는 '응원교실' 등으로 진행됐다. 4일 오후 유성유스호스텔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야구의 역사와 한화 이글스 구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응원 도구를 만들고 대전구장으로 이동하여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한화 이글스 소속 스타 선수와 기념촬영을 가졌으며 5명의 아동을 선발해 이날 경기에 출장 선수와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럭키패밀리' 행사에도 참여했다. 또 응원교실을 신청한 청소년은 별도로 한화 치어리더에게 2시간 동안 응원 안무 교육을 받고 히어로즈와의 대전 홈 경기 관람과 함께 5회 클리닝 타임에는 그라운드 공연을 펼치며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5일 오전 9시부터 최동원 2군 감독을 비롯한 2군 코칭스태프와 윤규진, 고동진, 송광민 등 프로야구선수 야구지도요원 15명 및 청소년 60명이 참여한 '야구교실'을 대전구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야구를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투수, 타격, 수비의 기본 동작을 알려주고 미니 T-볼 경기를 실시해 야구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줬고 참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아동들에게 직접 글러브를 선물하고 사인회를 갖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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