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김C와 ‘패밀리와 떴다’(이하 패떴)의 대성이 촬영장에서 가장 잘 씻는 멤버로 꼽혔다. 6일 방송될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는 일요일 저녁 리얼 버라이어티의 양대산맥인 KBS2 TV ‘1박2일’과 SBS TV ‘패떴’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생생한 촬영 현장의 뒷얘기들을 폭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하나는 씻는 문제. 두 팀은 평소 촬영장에서 잘 씻고 다니는지에 대해 물어보며 서로를 비교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모두 “우리 팀의 가장 깨끗한 사람은 김C”라고 입을 모아 ‘패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김C가 잘 씻는 것은 물론 피부 관리에 엄청난 노력을 들인다”며 김C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에 ‘패떴’ 팀은 “대성이 김C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쓴다”며 “심지어 촬영장에서도 하루에 2~3번씩 팩을 붙인다”고 입을 모았다. ‘1박 2일’ 팀들이 대성의 팩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대성은 팩 관리의 효과를 자랑하며 스무 살 답지 않은 아줌마 수다로 1박 2일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려다가 이효리를 대신 물에 밀어 넣었던 사건도 고백했다. 이 외에도 두 팀의 무궁무진한 리얼한 촬영 현장 이야기는 6일 ’1박2일 대 패밀리가 떴다‘특집으로 방송되는 SBS TV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