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본격적인 러브라인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8.10.07 00: 12

SBS 월화극 ‘타짜’(설준석 극본, 강신효 연출)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인 급물살을 타게 됐다. 6일 방송된 ‘타짜’ 6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고니(장혁 분)와 난숙(한예슬 분)이 3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앞서 고광열(손현주 분), 평경장(임현식 분)과 함께 지방으로 이동하던 고니는 휴게소에서 고향 친구를 우연히 만나고, 친구를 통해 난숙이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된다. 고니는 학교를 찾아가 ‘난숙’을 수소문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길이 엇갈려 만나지 못한다. 그러던 중 고니는 돈을 벌기 위해 미군부대 카지노로 잠입하고, 마침 그곳에서 딜러로 일하던 난숙과 뜻밖의 상황에서 마주치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의 해후는 그 동안 고니가 없는 사이에 곁에서 난숙을 지켜주며 남몰래 사랑을 키우던 영민(김민준 분)과 그런 영민을 바라보는 정마담(강성연 분) 등의 사랑 등이 엇갈려 앞으로 전개될 사각관계를 예상케 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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