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엠넷 차트 1위 '걸스 그룹 전성시대 도래'
OSEN 기자
발행 2008.10.07 12: 03

“여성그룹 시대가 왔다.” 10월 첫째 주 뮤직포털 엠넷 차트에 따르면 최근 복귀한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씨야 등 여성 그룹들이 차트 순위 5위권 내에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더걸스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노바디'(Nobody)로 인기 몰이에 나섰다. '텔 미'(Tell Me), '소 핫'(So Hot)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노바디'는 차트 내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감상 등 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어쩌다', '유'(You)로 각각 2위와 9위를 차지했다. 씨야의 '핫 걸'(Hot Girl)은 지난 주 보다 26단계 상승한 4위에 올랐다. '1분 1초'로 컴백한 에픽하이는 첫 주 진입에 전체 8위, 다운로드 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기존 에픽하이가 추구하던 일렉트로닉한 감성에서 벗어나 피아노, 바이올린 등 클래식 악기와 랩을 조화시켜 어쿠스틱한 느낌을 준다. 한편, 최근 6집을 발표한 엠씨더맥스는 전 곡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타이틀곡 '눈물은 모르게'는 차트 6위를 차지했으며 '나를 보낸다''미로''심가''리슨'(LISTEN) 등의 곡도 차트 100위안에 모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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