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48)가 영화감독에 이어 카메라맨으로 변신했다.
최근 이경규는 MBC every1 ‘이경규의 복불복쇼’ 시즌3의 첫 녹화를 마쳤다. ‘이경규의 복불복쇼’는 지식이나 상식과 전혀 관계없이 감(感)과 눈치로만 퀴즈의 답을 알아내는 버라이어티 쇼.
첫 녹화는 청계산의 해발 583m의 매봉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이경규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등산객들의 모습을 담으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평소 카메라 촬영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정상으로 오르는 난코스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열의를 갖고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 이외에도 이계인, 홍록기. 조원석, 박하선, 2am의 조권이 함께할 ‘이경규의 복불복쇼 시즌3’ 는 8일 오후 2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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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쇼' 시즌3. /MBC every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