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M’, 12월 19일 일본 단독 개봉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10.07 18: 50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 주연 영화 ‘M’의 일본 개봉이 확정됐다. ‘M’은 매년 정기적으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현지 팬들의 반응이 예상 외로 뜨거워 12월 19일 단독 개봉한다. ‘M’은 9월 26일부터 3박 4일간 도쿄, 나고야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총 5회 상영에 4천 여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형사-더 듀얼리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이명세 감독과 2년 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한 강동원을 취재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250여 개의 일본, 국내 매체가 참석했으며 프로모션 티켓을 구하기 위해 사전 신청한 팬들이 무려 3만 2천 여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관객들은 ‘일본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리시하고 새로운 멜로’ ‘한류스타가 아닌, 자신만의 연기를 창출할 수 있는 아티스트 강동원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을 통해 일본 관객들과 만난 영화는 ‘사랑’ ‘우아한 세계’ ‘6년째 연애중’ 등 총 17편으로 도쿄 및 나고야를 시작으로 3개월간 전국 40개관에서 로드쇼 형식(순회상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M’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순회상영을 끝낸 후 12월 19일 단독 개봉이 확정된 상태다. mir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