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대 최대음반 판매량인 1천5백만장 기록을 갖고 있고 7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 신승훈(40)의 신보가 밀려오는 주문에 황급히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신승훈이 지난 7일 발표한 프로젝트앨범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UNEXPECTED TWIST) 3개 앨범 중 첫번째 선보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는 선주문 3만장을 넘어 추가 주문이 쇄도해 추가 물량을 맞추기 위해 밤샘 작업을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승훈의 앨범은 정규앨범이 아닌 미니앨범형식이어서 처음 초도물량 3만장으로 선주문이 이뤄졌다. 하지만 웰메이드 앨범이라는 소문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주문이 쇄도 하면서 황급히 추가 제작을 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금의 이런 반응이라면 프로젝트앨범이지만 정규앨범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판매고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예측과 함께 이번 신승훈의 프로젝트 앨범에 대한 심상치 않은 반응을 고무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3가지 프로젝트 앨범은 그 어떤 정규앨범보다 강력한 음악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앨범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는 신승훈처럼 관계자들 역시 올 가을 신승훈이 몰고올 바람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승훈은 10월 11, 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공연에서 히트곡과 신곡 그리고 이소라와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happy@osen.co.kr 도로시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