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
OSEN 기자
발행 2008.10.08 19: 06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승화(26)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중도 교체되었다. 이승화는 8일 부산 사직구장서 벌어진 삼성과의 2008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했으나 3회 선두 타자 박한이(29)의 키를 넘는 2루타 타구를 잡지 못하며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점프 캐치 시도 후 착지하다가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바람에 부상을 입었다. 현재 덕아웃서 얼음 찜질 중이며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교체된 이승화를 대신해 베테랑 외야수 최만호(34)를 중견수로 투입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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