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예쁜남자 신드롬' 이준기 뛰어넘을까?
OSEN 기자
발행 2008.10.09 10: 08

배우 김재욱이 올 가을 예쁜 남자 신드롬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재욱은 일본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에서 마성의 게이 선우 역할을 맡았다.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선기로 인기를 얻은 차세대 꽃미남 배우. 최근 공개된 ‘앤티크’의 포스터 속에서 김재욱은 곱고 예쁜 외모와 유니섹스적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2005년 전국의 누나들을 사로잡았던 ‘왕의 남자’의 이준기 신드롬을 떠올리게 한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김재욱의 파격적인 마성의 게이 연기 역시 화제다. 주지훈 최지호 등 극중 등장인물들을 곤란에 빠뜨리는 아찔한 유혹 장면들과 클럽에서의 섹시한 춤사위, 그리고 극중 파티쉐 스승이자 옛 연인으로 출연하는 프랑스 배우(앤디 질렛)와의 키스 퍼레이드는 예고편 공개 후 캡쳐 화면이 인터넷 상에 떠도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앤티크’는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독특한 케이크숍 앤티크에 모인 별난 네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13일 개봉. crystal@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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