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9일 에릭 체노위드(29, 214.8cm)의 대체 선수로 도날드 리틀(30, 206.4cm)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전자랜드는 지난 7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체노위드와 리카르도 포웰로 올 시즌을 꾸려갈 예정이었지만 체노위드의 기량이 기대이하 일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를 확정지었다. 신시내티 대학을 졸업한 리틀은 지난 시즌 바레인 리그에서 4경기에 출전해 평균 21.2점, 10.5리바운드, 3.8블락슛을 기록했고 멕시코 리그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 10.2점, 4.7리바운드, 4블록슛 등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입국한 리틀은 원주 동부와의 연습경기에서 9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