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오사다하루 전 소프트뱅크 감독이 WBC 관련 특별고문에 위촉됐다. 을 비롯한 일본언론은 9일 오 전감독이 가토 료조 NBP 커미셔너 특별고문 자격으로 WBC 대회에 관련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오 전감독은 혼선을 거듭하고 잇는 일본의 2회 WBC 일본대표팀 감독 인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현재 물망에 떠오르고 있는 차기감독 후보로는 노무라 가쓰야 라쿠텐 감독, 다카다 시게루 야쿠르트감독, 호시노 센이치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야구평론가 히로시마 출신 노무라 겐지로 등이 꼽히고 있다. 오 고문은 오는 15일 야구관계자 회의를 열어 차기 감독을 포함한 WBC 체제에 관련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