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기우(27)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바람의 화원’ 후속으로 방영될 SBS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오수연 극본, 부성철 연출)을 통해서다. ‘스타의 연인’은 매력적인 톱스타 마리(최지우 분)와 대학 시간강사인 철수(유지태 분)가 만들어가는 로맨틱 드라마. 전혀 다른 두 남녀의 사랑과 갈등을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풀어낸다. 유지태의 마음 속 연인으로는 차예련이 출연하며, 이기우는 극중 부잣집 아들이자 CEO 역을 맡아 최지우와 유지태와의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영화 ‘기억, 상실의 시대’ ‘두 사람이다’ ‘새드 무비’ ‘클래식’ 등에 출연해 온 이기우는 이 드라마로 지난 2006년 9월 MBC 주말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지난 5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할 ‘스타의 연인’은 오는 12월 3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