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다 관객과 역대 최다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의 기록을 세웠다.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렸다. 60개국 315편이 초청됐으며 총 827회 상영됐다.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의 6개 상영관 극장 37개관에서 상영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19만 8818명의 관객이 부산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19만 8603명의 기록을 넘어선 것. 지난해에 비해 102명 정도의 관객이 증가했다. 역대 최다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기록했다. 월드 프리미어 8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8편, 아시아 프리미어 95편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아시안필름마켓에서는 총 4604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3600명에 비해 1000명 가량 늘어난 수치. 총 참가 업체 수는 28개국 132개 업체(BIFCOM 포함), 총 스크리닝 수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38편 46회가 상영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본래의 목표였던 ‘힘내라 한국영화’에서는 아시아영화펀드포럼을 통해 투자원을 발굴하고 KPIF를 통해 젊고 유능한 프로듀서를 발굴했다. crystal@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