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곤(25, 서울)이 허정무호의 새로운 중앙 수비수로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오전 무릎에 부상을 입은 김진규(23, 서울)의 대체 선수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치곤을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진규는 지난 9일 오후 MRI 등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연골이 찢어진 것으로 드러나 귀가 조치된 바 있다. 한편 왼쪽 2번째 발가락 인대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이정수(28, 수원)는 코칭스태프와 협의를 거쳐 대표팀에 남아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