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카인과 아벨’로 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8.10.10 11: 47

배우 신현준(40)이 오래간만에 안방 나들이를 한다. 신현준은 내년 2월 초 방송될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박계옥 극본, 김형식 연출)에서 소지섭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2003년 12월 방송된 SBS TV ‘천국의 계단’ 이후 5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신현준은 극중 아버지의 사랑과 의사로서의 능력,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모두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믿는 ‘선우’ 역에 낙점됐다. 소지섭은 그의 동생으로 천재적인 의사지만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고립되는 인물인 ‘초인’ 역을 맡았다. 신현준 소속사 측은 브라운관 복귀에 대해 “‘천국의 계단’ 이후 5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다. 그런만큼 신현준 씨가 최선을 다해 작품 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카인과 아벨’은 조만간 여자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짓고, 11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신현준은 배우 강혜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킬 미’ 개봉도 앞두고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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