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넌트레이스 2연패 및 2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직행에 성공한 SK 와이번스가 오는 26일부터 벌어지는 한국 시리즈에 대비해 훈련 및 홍백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있다. 10일 현재 수원 구장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SK 선수단은 5차례의 자체 홍백전을 비롯, 3일 훈련-1일 휴식의 일정으로 한국 시리즈에 대비한다. 특히 18일과 21일, 22일 문학 구장서 벌어지는 홍백전은 7이닝 야간 경기로 펼쳐진다. SK의 구단 관계자는 "당초 휴식기 동안 히어로즈와의 연습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는 바람에 홍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