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28)의 화려한 의상이 화제다. 손호영은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2집 타이틀 곡인 ‘아이 노우’(I Know)를 선보였다. 손호영은 이 무대에서 LED를 비롯해 빛을 이용한 의상과 안무를 보여줬다. 손호영은 티셔츠 가슴 부분에 LED를 촘촘히 박아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불빛을 뿜어냈다. LED 중앙부에는 손호영의 이니셜인 S를 넣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LED 의상과 더불어 손끝에서도 붉은 불빛이 나와 안무 동작에서도 이니셜 S를 그리는 등 댄서들과 호흡을 맞춰 한결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 의상은 수작업을 통해 LED를 부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손호영은 “아마 LED를 의상에 접목한 건 세계 최초일 것이다. 오랜만에 컴백한 것이라 많이 긴장 됐고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야 더욱 빛을 발하는 의상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수를 안 해서 다행이다”라고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영화 촬영 일정 등으로 앞으로 2주간 '짧고 굵게' 2집 활동을 한다. happy@osen.co.kr M 글로벌 루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