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수일, 30년 만에 버라이어티 첫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10.12 17: 22

가수 윤수일이 30년 만에 버라이어티에 첫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윤수일은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인 ‘세 바퀴’에 출연했다. MC는 윤수일에게 “30년 만에 처음으로 버라이어티에 출연했다”며 “특별히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라는 질문을 했다. 윤수일은 “프로그램이 끝나는 후반부에 뮤직비디오를 틀어준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몇 년 전부터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놨는데 한번도 틀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수일은 신곡 ‘터미널’을 잠시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모든 게스트가 윤수일의 불후의 명곡 ‘아파트’를 열창했다. 이에 윤수일은 “밴드가 필요한데 이 프로그램에는 밴드가 필요 없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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