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채린(22)이 과로로 쓰러졌다.
홍채린은 12일 케이블 채널 음악방송을 앞두고 쓰러져 서울 신촌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올림픽 이후 지방 스케줄이 많았다. 쉴 틈 없이 방송 스케줄을 소화했다. 어제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광주 축제 무대에 서기로 했었다. 그런데 대기하면서 계속 몸이 좋지 않아 응급조치를 받았다. 바로 서울로 올라와 병원에 가려 했지만 올라오는 차안에서 집에서 쉬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해 집에 데려다 줬다. 그런데 오늘 방송 스케줄을 앞두고 다시 몸이 좋지 않아 병원으로 옮겼다. 방송 스케줄도 소화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도 잘 하지 못했다. 과로, 스트레스, 탈진으로 2틀 정도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홍채린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돈트 스톱 미'(Don't stop me)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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