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석민, 홀로서기 후 첫 앨범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8.10.13 08: 22

듀크 김석민(34)이 홀로서기를 선언한 후 첫 앨범을 발표한다. 기존의 2인 체제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김석민은 긴 공백을 깨고 10월 23일 싱글 앨범 '너 하나면 돼'를 발표하고 듀크 활동을 이어나간다. 김석민, 김지훈 듀오로 결성 돼 1999년 데뷔 후 '파티 투나잇'(Party Tonigh)을 비롯한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인기를 얻었던 듀크는 지난 해 6월 김지훈은 연기자로, 김석민은 음반 프로듀서로서의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면서 팀 해체를 발표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모든 곡을 김석민 특유의 감성으로 프로듀싱 했다. 듀크 해체 후 겪었던 방황, 갈등, 고민 등을 담았다. 김석민은 “각자의 발전을 위해 솔로 활동을 하면서 다른 길을 걷게 됐지만 김지훈과 함께 해왔던 8년의 시간은 내게 소중한 추억이다. 그는 가장 좋은 음악적 동료이자 소중한 친구이다. 그와 함께 하지 않더라도 듀크라는 이름은 여전히 그와 함께 했을 때처럼 영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가수로서의 음악 활동은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듀크의 이름을 걸고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한 나의 음악적 열정이 집약돼 있는 이번 음악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듀크는 앨범 발매에 맞춰 TV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에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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