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민트페스티벌', 예매율 1위
OSEN 기자
발행 2008.10.13 15: 04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감성음악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2008)은 축제 시작 4일을 앞두고 대형 가수들의 빅 콘서트들을 제치고 각 예매 사이트들에서 지속적으로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다. GMF2008의 홈페이지에는 헤드라이너인 토이가 15곡 이상의 공연을, 페스티벌 레이디인 이하나가 10곡 이상을 부르는 등 총 62팀의 출연진들의 무대에 관한 정보가 속속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1회때 보다 2배 이상의 티켓이 팔려나가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단 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임에도 올해 개최된 음악 축제들 중 1,2위를 다투는 판매량을 기록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가을 소풍처럼 청량한 음악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GMF2008은 17일 크라잉넛과 루시드폴의 원조밴드 미선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총 62팀의 출연진들 중 대부분이 50분 이상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GMF2008은 아기자기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요조, 타루, 뎁, 연진 등 이른바 '홍대 4대 얼짱'들이 총출동하며 동시에 원조 홍대 얼짱이었던 자우림의 김윤아와 스웨터의 이아립도 동시에 출격한다. 또 신진 얼짱들인 허민, 박새별, 임주연까지 무대에 오른다. 여성 얼짱 아티스트들은 모두 18일, '블로썸 하우스' 무대에 집결하는데 이날 무대는 이미 남성팬들의 예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18일에는 모든 무대에 VJ들이 함께 등장, 어쿠스틱한 음악과 다양한 비주얼 아트가 함께 어우러진다. 또 정재형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무대에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깜짝 게스트들이 등장할 예정이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정체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빅 스타급일 것이라는 추측만이 나오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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