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제2의 에시엔' 팔라시오스에 눈독
OSEN 기자
발행 2008.10.14 08: 09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윌슨 팔라시오스(25, 위건)를 극찬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퍼거슨 감독이 온두라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위건 애슬레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팔라시오스에 대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팔라시오스는 온두라스 데포르티바 올림피아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버밍험 시티를 거쳐 위건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위건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으며 '제2의 에시엔'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178cm의 크지 않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팔라시오스는 퍼거슨 감독이 관심을 갖기 전에는 아스날로 이적설도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등 빅클럽 '쇼핑 리스트'에 들어 있었다. 퍼거슨 감독은 팔라시오스의 능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15만 파운드(약 32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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