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14일 '발야구 두산! 팀 도루수 맞히기' 팬성원 감사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두산 베어스 역대 팀 최다 관중 돌파를 기념하고, 정규 시즌 동안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난 9월 23일부터 잔여 홈 7경기에 입장 관중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이벤트에는 총 1만751명의 팬이 응모를 했다. 이 중 6%에 해당하는 652명의 팬이 정답(189개)을 맞혔으며, 정답자 가운데 이종욱(28), 고영민(24), 김재호(23), 김현수(20) 등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직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먼저 두산베어스 팀내 최다 도루(47개)를 기록한 이종욱의 추첨을 통해 1등에 당첨된 최재완(노원구)씨에게는 삼성파브 보르도 LCD-TV를 선물로 증정하고, 16일(목)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갖는다. 그리고, 팀내 두 번째로 많은 도루(39개)를 성공한 고영민의 추첨으로 뽑힌 2등 2명에게는 부상으로 SONY 브라비아 홈시어터를 증정하고, 3등(3명)과 4등(10명), 열혈상(5명)에 당첨된 팬에게는 2009년 중앙석 연간회원권(3등)과 SONY MP3 워크맨(4등), 2009년 해외전지훈련 참관권(열혈상) 등을 전달한다. 또한 아쉽게 정답을 맞히지 못한 아차상에 선정된 3명의 팬에게는 삼성 VLUU 디지털 카메라(1명)와 삼성 YEPP MP3 플레이어(2명)를 전달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다. farinelli@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