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유재석 진행 프로 2개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10.14 16: 25

가수 김종국(31)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두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종국은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 녹화를 시작으로 다음 주 MBC ‘놀러와’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두 프로그램 MC는 유재석이다. 김종국은 유재석과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그중 이들이 함께 출연해 단연 돋보였던 프로그램은 SBS‘일요일이 좋다, X맨’이다. 유재석은 MC로, 김종국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맹활약,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유재석의 열정과 재치 넘치는 진행이 압권이었던 ‘X맨’에서 김종국은 듬직한 ‘한 남자’로의 매력을 과시했고 꽃미남, 완소남이 득세하던 그때 자신만의 포지셔닝을 분명히 해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짝짓기 선망의 대상 1호로 떠올랐다. 그 중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 7월 6일 유재석, 나경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던 김종국이 유재석과 함께 군입대 전 전성기 시절의 영광을 다시 불러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원오원엔터테인먼트(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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