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한 신예 주세페 로시(23, 비아레알)에 대해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큰 기대를 나타냈다. 로시는 15일(한국시간) 열릴 몬테네그로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 예선전을 앞두고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피 감독이 새롭게 보강한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로시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게 됐다. 리피 감독은 로시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몬테네그로와 경기서 그가 이탈리아를 승리로 이끌 것을 확신했다. 리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로시는 완벽하게 부상서 회복했다"며 "로시는 몬테네그로와 경기서 최고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이탈리아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로시는 이탈리아 대표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다. 최근 소속팀 비야레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