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휘성(26)이 29일로 새 앨범 발매 일정을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휘성의 새 음반은 알앤비, 힙합, 소울, 슬로우잼 등 흑인음악이 주를 이룰 것이며 휘성의 자작곡도 수록된다”라고 밝혔다.
히트메이커 박근태와 작업한 5집 음반을 통해 기존의 음악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였던 휘성은 새로 발매될 음반을 통해 ‘5집 때와 같은 변신’과 ‘알앤비로의 회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소속사는 “새 앨범은 기본적으로 휘성이 기존에 해오던 흑인음악이 바탕이 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음악이 될 것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최근 가요계가 컨셉트 위주의 ‘보는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휘성의 이번 앨범은 감상 위주의 ‘듣는 음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의 휘성 음악팬은 물론 음악을 즐기는 모든 ‘리스너’들을 위한 명반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29일 발매될 새 앨범의 막바지 작업과 11월 8,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단독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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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쇼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