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무릎팍도사'서 입담 작렬
OSEN 기자
발행 2008.10.15 08: 46

신승훈(40)과 강호동(38)이 만났다. 지난 7일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UNEXPECTED TWIST) 세 가지 웨이브 중 첫번째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신승훈이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신승훈의 이번 ‘무릎팍도사’ 출연은 새 앨범 발표 후 첫 지상파 오락프로그램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신승훈은 데뷔 때부터 노래 못지않은 화술로 TV 토크쇼 MC, 라디오 DJ 섭외가 많이 있었지만 거절하고 음악과 콘서트 활동에 전념해왔다. 하지만 오랜만에 출연한 토크쇼 ‘무릎팍 도사’에서 강호동 못지않은 재치있는 말솜씨로 강호동과 녹화장소에 있던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작가와 PD 등 녹화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은 "아직 신승훈의 말솜씨가 녹슬지 않았다. 시청자들에게 노래 이외의 이런 모습도 좀 보여달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무릎팍도사-신승훈편'은 1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happy@osen.co.kr 도로시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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