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박신양-문근영, 키스신 공개될까
OSEN 기자
발행 2008.10.15 09: 17

배우 문근영의 코뼈 부상으로 인해 방영될 SBS 수목극 ‘바람의 화원’(이은영 극본, 장태유 연출)의 스페셜 방송분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사제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윤복과 김홍도의 사랑 이야기가 본방송 못지않게 다루어질 예정이라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두 사람의 미공개 키스신 공개 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람의 화원’ 스페셜 방송은 1, 2부로 나뉘어 15일과 16일에 각각 방송될 예정으로 드라마의 1회부터 6회까지의 주요 장면들과 미공개 컷은 물론, 드라마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신윤복(문근영 분)과 김홍도(박신양 분)의 작품들 등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신윤복의 '미인도', '기다림', '단오풍정', 김홍도의 '군선도', '송화맹호도' 등 극 중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들이 그려지게 되는 과정과 주요 인물들의 스토리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접근 해 마치 미술관이 TV속으로 그대로 들어온 듯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바람의 화원’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측은 "이번 스페셜 방송은 ‘바람의 화원’의 지난 이야기들을 그림 한 장 한 장 넘겨 보 듯 알 수 있게 되고, 그동안 미처 느끼지 못했거나 스치고 지나갔던 ‘바람의 화원’의 특별하고도 색다른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될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점차 인기의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SBS ‘바람의 화원’이 스페셜 방송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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