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철(25), 강인(23)이 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뮤지컬 ‘제너두’ OST가 1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 싱글로 선보이는 이번 OST는 러브테마 '서든리'(Suddenly)와 이별테마 '돈트 워크 어웨이'(Don’t Walk Away) 두 곡으로 구성, 뮤지컬 배우로 새롭게 변신한 강인과 희철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Suddenly’는 1980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올리비아 뉴튼존의 대표곡으로 남자 주인공 쏘니와 여자 주인공 키라가 서로에게 사랑 감정을 느끼는 장면에 등장하는 감미로운 러브 테마다. 쏘니 역의 강인과 키라 역을 맡은 최유하의 듀엣 버전으로 공개되는 이 곡은 강인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맑고 여린 최유하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또 ‘Don’t Walk Away’는 영국 출신의 그룹 엘로(ELO) 곡으로 이번 ‘제너두’에 새롭게 편곡, 삽입 됐다. 극중 쏘니와 키라의 이별장면에서 만날 수 있는 이 곡은 남자 주인공 쏘니 역을 맡은 희철과 멜포메네 역의 홍지민, 대니 역의 김성기가 참여, 각자의 보컬이 가진 매력을 십분 발휘함은 물론 완벽한 조화로 애절한 곡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강인과 희철은 "뮤지컬 '제너두'에서 선보이는 노래가 디지털 싱글로도 공개 돼 기쁘다.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 공연이 열리는 11월 23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너두' OST는 15일부터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제너두’는 지난 9월 9일부터 서울 종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 중이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