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소재로 한 잔혹 스릴러 영화 가 곧 개봉한다. 영화 ‘死요일’은 자살을 하려고 폐교에 모인 10명의 남녀가 거꾸로 얼굴 없는 살인마와 처절한 생존 게임을 벌이는 내용을 담는다. 가정 사업 사랑에 모두 실패하고 어떤 희망도 생의 의지도 없는 이들이 자살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폐교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자살을 하려고 했던 이들이 어두운 교정에서 살인마의 위협을 받게 되자 상황은 역전된다. 죽고 싶었던 이들은 막상 얼굴 없는 살인마 앞에서 공포에 질리며 폐교를 탈출해 살고자 하지만 상황은 더 공포스럽고 급박하게 흘러간다. 배우 정운택이 자살을 하기 위해 폐교에 들어서지만 살인마의 위협에 극한 상황으로 몰리는 남자로 열연을 펼친다. 그 동안 ‘두사부일체’ ‘투사부일체’ 등에서 보여왔던 특유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연기 변신에 나섰다. 정운택의 파트너로 충무로의 신예 박용연이 나서 연쇄 살인범에 함께 맞선다. crystal@osen.co.kr ‘死요일’ 주연 배우 정운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