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단 하나의 수목극 ‘바람의 나라’ 시청률 깜짝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8.10.16 07: 52

15일 방송된 단 하나의 수목드라마 KBS 2TV ‘바람의 나라’가 시청률 깜짝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15일 방송된 ‘바람의 나라’는 18%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소보다 3~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 3사 수목드라마 중 ‘바람의 나라’만 정상 편성됐다. 경쟁작인 SBS ‘바람의 화원’은 문근영의 부상으로 촬영이 지연되면서 ‘바람의 화원 스페셜’이 방송됐다. 시청률 1위를 자랑하던 MBC ‘베토벤 바이러스’는 남아공월드컵아시아지역최종예선전 생중계 관계로 결방되고 9시 MBC ‘뉴스데스크’가 1시간 지연 방송됐다. ‘바람의 화원 스폐설 1부’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소보다 2~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15일 같은 시간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MBC에서 생중계된 축구 경기는 1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KBS 1TV ‘너는내 운명’과 ‘9시 뉴스’ 시청률은 평소와 비슷한 32%, 17%대를 각각 기록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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