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이소라 대신 일일 MC
OSEN 기자
발행 2008.10.16 09: 06

가수 신승훈(40)이 DJ로 깜짝 변신했다. 신승훈은 16일 MBC 라디오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 일일 DJ로 나선다. 지난 9일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을 통해 이번 앨범의 첫 방송을 하기도 한 신승훈은 지난 11, 12일 펼쳐진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에서도 함께 공연을 하는 등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소라가 새 앨범 마지막 녹음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앨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흔쾌히 지원군으로 나섰다. 그 동안 데뷔 때부터 뛰어난 말솜씨로 MC와 라디오 DJ의 섭외가 많았지만 음악과 콘서트 활동에만 충실했던 신승훈의 이번 깜짝 DJ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깜짝 DJ로 변신한 신승훈은 오후 4시부터 방송되는 91.9MHz MBC FM4U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신승훈이 지난 7일 발표한 프로젝트앨범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UNEXPECTED TWIST) 3개의 앨범 중 첫번째 선보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는 발매 일주일 된 현재 국내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핫트랙스에서 주간판매차트1위, 한터 차트에서 주간 차트 2위를 얻고 있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happy@osen.co.kr 도로시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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