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영화 ‘고고70’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신민아는 영화 ‘고고70’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소울밴드 데블스의 상규(조승우)를 동경하는 가수 지망생 미미로 분했다. 기지촌 주방 도우미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사는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어깨 너머로 서양의 앞선 트랜드를 접해 탁월한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다. 기지촌 주방 도우미였을 때, 극중 신민아는 평상시 단정하게 빗어 넘긴 단발머리에 톤 다운된 원피스나 코트 등으로 청순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헤어핀이나 스카프 등을 활용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면서 신민아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인다. 고고패션의 대유행을 일으키는 트랜드 리더로 떠오르면서 신민아는 데블스와 함께 고고클럽 최고의 스타가 돼 숨막힐 듯한 섹시함을 선보인다. 짧은 미니 원피스나 비키니 수영복을 연상시킬 정도의 아슬아슬한 의상으로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