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난 태국가면 왕자"
OSEN 기자
발행 2008.10.17 00: 29

미남 배우 이동욱(27)이 태국에 가면 '왕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은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츨연해 드라마 '마이걸'로 한류팬을 보유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마이걸'은 아시아 여러나라에 수출 돼 인기를 모았다. 함께 출연한 유진은 "이동욱이 나한테 '나 태국 가면 왕자야'라고 히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동욱은 "아시아 6개국 프로모션 차 태국,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을 방문했다. 그런데 각국 팬들마다 정말 개성이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태국 팬들은 계속 나를 따라다녔다. 필리핀 팬들은 무척 열정적이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것 같다. 중화권 팬들은 목소리가 크고 활발하다. 일본팬은 무척 조용하고 인도네시아 팬들은 그렇게 운다. 한류스타를 보기 힘든 탓에 지금 헤어지면 언제 보나하는 생각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동욱은 어린 시절 집에 불이 나 어려웠던 사연을 공개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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