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김치우, 19일 대전전 앞서 팬사인회
OSEN 기자
발행 2008.10.17 07: 48

대표팀에서 소속팀으로 복귀한 기성용(19)과 김치우(25, 이상 서울)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팬사인회를 연다. FC서울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과의 정규리그에 앞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우즈베키스탄전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을 치른 기성용과 김치우의 팬사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달 10일 열린 북한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 경기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뒤 지난 11일 우즈벡전까지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수비형미드필더로서 주전을 꿰찼다. 김치우 역시 왼쪽 풀백 및 중앙 미드필더까지 오가며 허정무호의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은 두 선수의 팬 사인회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매표소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성용과 김치우는 경고누적으로 대전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함에 따라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하나가 되어 뜨거운 응원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줄 예정이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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