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정미선 아나, 오늘(17일) ‘10월의 신부’ 된다
OSEN 기자
발행 2008.10.17 09: 44

MBC 이정민 아나운서(31)와 SBS 정미선 아나운서(27)가 오늘(17일)백년 가약을 맺는다. MBC 이정민 아나운서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서울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정미선 아나운서는 2살 연상의 회사원 문 모씨와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미국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IT 소프트웨어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과 대학교 1학년 때 만나 10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가족들과 친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며 두 사람 모두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바로 방송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200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 아나운서는 현재 ‘뉴스 투데이’ ‘TV 특종 놀라운 세상’ ‘출발 비디오 여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은 변함없이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SBS 공채 11기로 입사해 현재 SBS TV ‘모닝 와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MBC,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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