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저울’, 결말은? 극적인 반전은?
OSEN 기자
발행 2008.10.18 09: 00

단 2회를 남긴 SBS TV 프리미엄 금요드라마 '신의 저울'(유현미 극본, 홍창욱 연출)이 막바지까지 극적 긴장감을 놓지 않아 그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신의 저울’에서는 장준하(송창의 분)의 연인이었던 오은지(임효선 분) 살인사건의 재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김혁재(문성근 분) 검사는 예비 며느리인 신영주(김유미 분) 검사에게 사건을 맡기고, 노세라(전혜빈 분)는 장준하(송창의 분)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18일 발표한 ‘신의 저울’ 1부와 2부 시청률은 각각 11.1%와 14%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비 컴백특집쇼-나의 비밀스런 춤 선생님(나비춤)’은 10.5%,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은 10.5%를 보였다. ‘신의 저울’은 ‘금요일 밤 편성’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빠른 전개와 탄탄한 시나리오로 금요일 밤의 강자였던 ‘사랑과 전쟁-부부클리닉’을 누르고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해왔다. 시청자들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정의롭고 양심적인 결말을 기대한다” “시즌제로 갔으면 좋겠다”는 등 결말을 기대하는 의견들을 올렸다. 과연 ‘신의 저울’ 최종회에서 어떤 극적인 반전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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