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이창민(22)이 “그룹 비비의 윤이지가 나의 이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SBS ‘도전천곡 한소절 노래방’에 출연한 2AM의 이창민은 “노래를 잘 하는 것이 유전적인 것이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고모가 성악을 하셨다. ‘하늘땅 별땅’으로 인기를 얻었던 그룹 비비의 윤이지가 나의 이모”라며 가족 관계를 공개했다. 이 사실에 MC 이휘재는 “비비가 이모이면 나는 완전히 작은 아버지 뻘이겠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군악대 출신이었다고 밝힌 그는 이날 발라드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댄스뿐만 아니라 트로트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창민과 함께 출연한 카라의 한승연은 이휘재에게 기습 뽀뽀를 당한 사연을 폭로해 웃음을 샀다. 한승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꽃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올라갔었다. 그 때 꽃을 전달해주고 무대를 내려가려하는데 이휘재에게 기습 뽀뽀를 받아 무척 당황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밝혀 이휘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휘재는 “한승연이 너무나 귀여워서 볼에 살짝 뽀뽀를 해준 것뿐”이라고 해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창민과 한승연 이외에도 문영미, 최유나, 김병준, 문천식, 백보람, 강예빈이 함께한 ‘도전천곡 한소절 노래방’은 19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yu@osen.co.kr 2AM의 이창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