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33)가 ‘비-컴백쇼’ 스태프에게 소중한 추억이 담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김선아는 17일 방송된 비 7집 컴백 쇼케이스 MBC ‘비-컴백쇼 나, 비, 춤’에서 대표곡 ‘나쁜 남자-탱고버전’에 맞춰 환상의 탱고 무대를 선보였다. 김선아는 2주간의 준비 과정을 함께 한 스태프 및 안무팀 전원에게 직접 촬영한 단체 사진을 담은 액자와 함께 추억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선물했다. 김선아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서로 웃고 즐기며 땀 흘렸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춤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모든 면에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식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무팀의 한 스태프는 “고된 시간도 있었지만 항상 파이팅 넘치는 밝은 모습과 스스럼없이 다가와 준 김선아를 통해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며 “스태프 중에는 어린 친구들이 많다. ‘엄마’ 혹은 ‘누나’를 자처하며 동생들을 챙기는 김선아의 배려에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 연습 기간 내내 식사를 비롯 간식을 손수 준비하는 등 함께 동고동락 했던 2주간의 추억을 선물해 준 김선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