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진구의 사랑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사연은?
OSEN 기자
발행 2008.10.18 14: 29

가수 이정이 진구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의 ‘절친특집’에 출연한 진구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친구가 있었는데 여러 가지 상황이 맞지 않아 서로 넘지 못할 벽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적이 있었다”며 사랑하지만 이별을 고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속이 상해 이정에게 그 이야기를 했다”며 “가만히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정이 갑자기 키보드로 가서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줬는데 그 곡이 ‘한숨만’이다”고 덧붙였다. 진구는 “이정이 ‘형의 이야기니까 직접 내레이션을 하라’고 했다”며 “‘이 노래는 우리만의 추억으로 남기자’고 해서 내레이션을 했는데 그것을 ‘논스톱’ OST에 수록했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가수 이정(왼쪽)과 배우 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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