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소’ 매니저들, 스타 못지 않은 '숨은 끼' 작렬
OSEN 기자
발행 2008.10.18 18: 56

MBC TV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의 특집방송 ‘스타의 매니저를 소개합니다(이하 스매소)’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방송된 ‘스매소’에는 김건모, 신혜성, 백지영, 김C, 붐의 매니저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끼와 스타들의 비밀을 공개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우연히 스튜디오에 들른 붐 매니저의 친구가 무대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일산 MBC 예능국에서 이뤄진 매니저들의 미션 또한 독특한 웃음을 만들어 냈다. 백지영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개그맨 김신영에게 사랑 고백을 해보라는 미션을 던졌고, 김C는 ‘음악중심’ 섭외를, 붐은 ‘무한도전’ 제8의 멤버로 섭외해달라는 미션을 각각 던져 관심을 모았다. 붐 매니저는 마침 회의 중이던 김태호 PD와의 만나 12월 달에 방송될 ‘무한도전-돌아이 콘테스트’에 출연키로 했고, 김C 매니저 또한 정창영 PD와 가위바위보(?)에 성공해 긍정적인 대답을 받았다. 이날 여성 출연자는 조안, 안선영, 백지영, 김나영의 친구들이었으며, 5명의 매니저들은 춤과 노래를 하며 서로 경쟁을 벌였다. 백지영 매니저 최동열 씨는 백지영과 함께 춘 살사댄스로 여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신혜성 매니저 현태화 씨는 신혜성과 함께 의자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최종 선택. 김건모의 매니저 홍성연은 안선영의 친구인 한현미를 선택했고 한현미 또한 홍성연을 선택해 스매소 첫 커플이 됐다. 김C의 매니저 백상기와 신혜성의 매니저 현태화, 붐의 매니저 김남조는 동시에 나영 친구 이수미를 선택했지만 이수미는 백지영 매니저 최동열을 선택해 엇갈린 마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최동열은 조안의 친구 이연주를 선택했는데 이연주 또한 최동열을 선택하며 ‘스매소’는 총 두 커플이 탄생됐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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