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신부’ 김윤경, 연기자 동료들 축하 속 웨딩 마치
OSEN 기자
발행 2008.10.19 12: 48

19일 백년가약을 맺는 탤런트 김윤경(29)이 연기자 동료들의 축하 속에 조촐한 결혼식을 거행했다. 19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6년간 교제한 남자친구 김 모씨와 웨딩 마치를 울리는 김윤경의 결혼식에는 친한 연기자 동료들과 친인척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장에는 가수 태진아, 탤런트 이혜은, 반효정, 김나운, 이상엽, 이순천, 정성화, 최지나, 장미인애, 리포터 김생민 등이 참석해 김윤경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이 날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는 “예전에 김윤경 씨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다. 그 때 당시 남자친구가 없다고 얘기 했는데 기사에 난 걸 보니 연애를 6년간 했더라. 생각해보니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아나운서는 “김윤경이 남편을 아주 잘 잡았다. 서로 존중해 주며 잘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식의 축가를 맡은 가수 리아는 “지금까지 내가 축가를 볼러준 커플은 다들 잘 살고 있다. 김윤경의 결혼식을 위해 ‘Endless Love’를 준비했다. 조금씩 양보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경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 및 가까운 지인이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의 사회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뮤지컬배우 출신 배우 이필모와 가수 리아가 부를 예정이다. 또한 김윤경과 예비 신랑은 결혼식 직후 바로 태국의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ricky337@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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