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CS 3차전 7-3승…2승 2패
OSEN 기자
발행 2008.10.19 16: 13

승부는 원점. 니혼햄 파이터스가 이틀 연속 승리를 따내며 2승 2패를 거뒀다.
니혼햄은 19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열린 클라이맥스 시리즈 3차전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2차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선발 다르빗슈 유의 완벽투를 발판 삼아 5-0으로 꺾었다.
니혼햄은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3회 다나카 켄스케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탠 뒤 2사 1,3루서 터멀 슬레지가 왼쪽 펜스를 넘기는 3점 아치를 작렬해 5-0으로 달아났다. 니혼햄은 5-3으로 앞선 8회와 9회 1점씩 보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퍼시픽리그 우승팀 세이부는 5회 2점, 6회 1점을 뽑아 2점차로 추격했으나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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