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CS 2차전 4타수 1안타…한신, 7-3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8.10.19 21: 42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 중인 이병규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1스테이지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1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한신과의 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 3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난 뒤 3회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5회 볼넷을 골라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7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첫 안타를 때렸다. 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날 경기는 한신의 7-3 승리. 한신은 1회 1사 1,2루서 가네모토 도모아키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은 뒤 도리타니 다카시의 우월 3점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4-2로 앞선 6회 한신은 3점을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주니치는 2회 1사 1,2루서 이바타 히로카즈의 1타점 적시타와 6회 모리노 마사히코의 1점 홈런으로 2점을 얻는데 그쳤다. 한편 나란히 1승씩 주고 받은 주니치와 한신은 오는 20일 3차전을 벌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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