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귀환의 성형트렌드] 흔히 많은 분들이 이마성형에 보형물을 넣을시 부작용은 없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절개 부분 머리가 안난다던지 , 머리가 아프다던지, 혹은 보형물이 움직인다던지 하는 등등의 질문이시지요. 실제로 이마 성형을 보형물로 했을시 부작용은 그리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리콘을 사용한 보형물 시술의 경우에 부작용으로서 대표적으로 ‘물이 찬다’라고들 알고 계시지요.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많이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초기(약 1주일 전후)에 물이 증상은 엄밀히 얘기하면 장액종이라고 하는 진짜 물이 차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자연스런 현상이며 수술 후 1-3차례 흡입을 해 주면 보형물이 자리 잡으면서 자연적으로 소실되게 됩니다. 이것은 보형물이 자리를 잡기 전의 일종의 자연 경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물이 차는 경우가 매우 드물게 있기는 한데, 말 그대로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할 수 있고 이 경우도 흡입을 해주며 약물 치료를 하면 역시 대부분 곧 소실되게 됩니다. 의학적으로 재료의 안전성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항목 중의 하나가 제거의 용이성입니다. 실리콘은 어떤 경우든 제거를 원할 때는 언제든지 매우 쉽게 제거를 할 수 있으므로, 의학적 관점에서 단연 매우 안전하고 우수한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은 인체의 여러 부위에 수십 년 간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되어 그 안전성이 입증되어온 재료입니다. 이마 수술의 경우에도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며, 그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는 건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마 성형을 생각하신다면 이러한 관점에서 부작용은 배제해 두셔도 될것입니다. * 이마 성형은 왜 필요한가? 이마의 모양이나 윤곽은 얼굴의 측면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으로서 인상을 많이 좌우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이마란 적당한 넓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부드러운 곡선과 적당한 볼륨감을 가지고 있는 고른 이마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아름다운 이마는 얼굴 전체의 인상을 밝고 지적이고 귀티나게 만들어 주며 이마가 함몰되어 있거나 지나치게 좁은 경우는 반대의 인상을 주게 됩니다. 예부터 사람의 덕성을 판단하는 관상학적 주요 부분으로 생각되어 기품 있는 여성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이마에 대한 묘사는 빠지지 않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이마의 볼륨감은 또한 얼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코와 연결되어 곡선을 이루게 되고 이 선이 코끝까지 연결되어 전체 얼굴의 아름다움과 좋은 인상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코성형 상담을 할 때 이마가 낮아서 콧대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마가 낮은 상태에서 이러한 미적 고려 없이 콧대만 높이는 경우 흔히 사자코(Lion's nose)라고 불리우는 어색한 모습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이마가 작고 낮은 경우 안와골이나 광대뼈, 턱 등의 이마 아래 부분의 윤곽을 더 강조되어 보이게 하므로 인상이 매우 강해지게 되고, 반대로 도톰하고 시원한 이마는 얼굴의 크기를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마성형술이란 이러한 아름다운 이마를 만드는 모든 시술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이마 주름 성형, 제모술, 모발이식술 등등 많은 시술들이 넓게 포함되지만, 좁은 의미로는 보형물 삽입술이나 미세지방이식술 등을 통하여 이마의 윤곽을 아름답게 만드는 시술을 의미합니다. [글 : 성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황귀환 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더 많은 성형 정보를 원하시면 검색창에 "황귀환의 성형트렌드"를 검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