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vs. 김민선, 가을 극장가 섹시 퀸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8.10.20 09: 01

개봉도 하기 전에 섹시함과 노출 정도를 두고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두 배우가 있다. 배우 손예진과 김민선이다. 두 배우가 자신들의 장기를 최대한 드러내며 섹시한 아름다움을 연기 속에 잘 버무려낼지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정윤수 감독)의 손예진은 더욱 대담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 동안 손예진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대명사였다. 그런 그녀가 ‘아내가 결혼했다’에서는 김주혁과의 베드 신에서 몸의 뒤 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아찔하게 수위를 넘나드는 섹시한 자태와 과감한 노출로 관객을 유혹한다. 일각에서는 손예진의 베드 신에서 대역을 쓴 것이 아니냐는 ‘대역 논란’까지 일었다. 본인은 물론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주혁까지 나서서 손예진과 베드신을 찍은 것은 나라며 손예진의 노출 대역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역 논란이 일만큼 손예진의 노출 수위가 예사롭지 않다는 방증이다. 손예진의 바통을 이어 받아 사극 영화에서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는 이는 김민선. 김민선은 11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미인도’(전윤수 감독)에서 남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조선시대 천재적인 화가 신윤복 역을 맡았다. 김민선은 극중에서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화공이 되기 위해 남장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온몸을 내던지며 빠져드는 열정적인 인물을 연기한다. 극중에서 신윤복의 순수한 사랑 강무(김남길 분)와 죽음도 불사하는 사랑을 한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파격적인 베드 신과 노출 장면으로 화제가 됐으며 최근 공개된 김민선의 올 누드 뒷모습으로 한국판 ‘색, 계’가 될지 관심을 모았다. 최근에는 김민선의 전라 뒤 태에서 보여진 완벽한 S 라인으로 ‘김민선이 아닌 대역인가?’라는 의혹까지 제기 되고 있는 상황.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crystal@osen.co.kr 손예진(왼쪽)과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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